Grilled Che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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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cordis.bsky.socialOct 10, 2026, 12:34 AM

선생님을 배었던 모태와 선생님께 젖을 먹인 가슴은 행복합니다. (루카 11,27) #dailyreading
지금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으면서도 다른 이의 행복을 얘기한다. 예수님은 지금 눈 앞의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말씀하시는데…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이들이 오히려 행복하다.”

@srcordis.bsky.socialOct 9, 2026, 12:05 AM

“저자는 마귀 우두머리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들을 쫓아낸다.” (루카 11,15) #dailyreading
이 말의 무게를 알지 못하고 쉽게 남의 험담을 하는 것. 자기 논리의 얄팍함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의기양양. 오늘은 이 첫줄에서 묵상이 넘어가질 않았다.

@theshamanicwitch69.bsky.socialOct 8, 2026, 5:52 PM

Reading for Thursday 10/8

Aquarius

#theshamanicwitch #witchsky #tarotsky #dailyreading #tarot #oracle #theeternaldragonoracle #aquarius #MessageFromTiamat

@theshamanicwitch69.bsky.socialOct 7, 2026, 5:52 PM

Reading for Wednesday 10/7

Six of Pentacles

#theshamanicwitch #dailytarot #dailyoracle #dailyreading #tarot #oracle #horrortarot #sixofpentacle #MessageFromIsis

@srcordis.bsky.socialOct 7, 2026, 12:30 AM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루카 11,4) #dailyreading
우리는 사람을 용서할 뿐 하느님은 죄를 용서하신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할 뿐, 남일엔 배놔라 감놔라 하지 않는다.) 괄호는 묵상이라기보다 평소 하고 싶은 말이라 ㅎㅎㅎ

@srcordis.bsky.socialOct 6, 2026, 12:04 AM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 (루카 10,41-42) #dailyreading
어떤 날은 이 복음의 결론을 내렸다 싶다가도 또 어떤 날은 도통 모르겠다. 오늘은 모르겠다. 내가 알 수 있는 건 예수님은 하지 않은 마리아도, 너무 많이 한 마르타도 아신다는 것.

@srcordis.bsky.socialOct 5, 2026, 12:09 AM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옳게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루카 10,28) #dailyreading
신앙을 가졌다는 건, 교리를 많이 혹은 제대로 아는 것만도 아니고 믿음을 매순간 고백하는 것만도 아니고, '그렇게 사는' 것이다. 모르면 잘못 살 수 있지만 살면서 모르기는 어렵지.

@theshamanicwitch69.bsky.socialOct 4, 2026, 5:49 PM

Reading for Sunday 10/4

#theshamanicwitch #witchsky #tarotsky #dailyreading #tarot #oracle #kairinblackwatertarot #sixofwands #MessageFromApollo

@srcordis.bsky.socialOct 4, 2026, 1:27 AM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마태 21,43) #dailyreading
예수님은 그들 자체를 응징하지는 않으셨지만,
분명히 그들에게서 하늘 나라를 도로 가져오셨고
받고 누린 만큼 내어놓을 줄 아는 이들에게 주셨다.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애써 그늘에 꽃을 심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을.

@srcordis.bsky.socialOct 2, 2026, 11:25 PM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루카 10,17) #dailyreading
‘주님 이름’ 때문에 나에게 복종했음을 아는 것. 이솝우화로 읽으면 얼마나 어리석은 줄 알지만 정작 자신이 그렇게 사는 줄은 잘 모르는 게 인간이다. 세상만사가 내 덕이 아니라 누군가의 덕분인데도…

@srcordis.bsky.socialOct 1, 2026, 11:24 PM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마태 18,10) #dailyreading
업신여기지 않도록… 우린 너무도 쉽게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업신여길 자격이 있는 듯 산다.

@srcordis.bsky.socialOct 1, 2026, 2:53 AM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루카 10,5-6) #dailyreading
평화만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srcordis.bsky.socialSep 29, 2026, 11:20 PM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루카 9,57-58) #dailyreading
나도 이렇게 따라나섰고 예수님은 수시로 이렇게 대답하신다. 머리 기댈 곳은 장소만을 뜻하진 않는다.

@srcordis.bsky.socialSep 29, 2026, 12:16 AM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한 1,48) #dailyreading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세상엔 타인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무도 몰라준다 싶을 때, 그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srcordis.bsky.socialSep 28, 2026, 12:52 AM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루카 9,49) #dailyreading
스승님이 이룩하고 싶은 세상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을 이루고 싶었던 제자들. 못 하게 막지 못했듯, 자신들만의 세상도 이루지 못했다. 예수님은 언제나 당신의 일을 하신다.

@srcordis.bsky.socialSep 27, 2026, 2:39 AM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일렀다. “그는 싫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마태 21,28-29) #dailyreading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행동으로 기워갚을 수는 있 다. 그러나 말은 잘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거짓말이 된다.

@srcordis.bsky.socialSep 25, 2026, 11:54 PM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루카 9,44) #dailyreading
내가 원하고 내게 좋고 평화로운 것만이 순리는 아니다. 나고 지는 일, 앓거나 낫는 일, 울고 웃는 일들 모두 순리일 수 있다. 순리를 순리로 받아들이는 법은 배우며 산다.

@srcordis.bsky.socialSep 24, 2026, 12:36 AM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루카 9,9) #dailyreading
사람들은 요한이라고도 했지만, 엘리야나 예언자 중 하나라고도 했는데 헤로데는 요한이라는 말만 들렸다. 하고많은 것에서 내가 무엇을 듣는지, 무엇에 사로잡히는지는 결국 내 삶(과거)이 설명해준다.

@srcordis.bsky.socialSep 23, 2026, 12:43 AM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 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루카 9,3-4) #dailyreading 소유하지 말아야 할 것. 고르지 말아야 할 것. 나의 가난 서원과 정주 서원을 돌아봐야 하는 날이구나.

@srcordis.bsky.socialSep 21, 2026, 11:38 PM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루카 8,19) #dailyreading
정말 가까이 갈 수 없었을까. 우린 군중 때문에 들어갈 수 없어 지붕을 뚫고 병자를 내려보낸 사람들 이야기도, 물 위를 걸어서라도 예수님께 가려했던 베드로도 알고 있지. 내가 가까이 가야한다, 바짝. 내가 도저히 갈 수 없을 땐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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