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플을 하나 꼽으라면 단연 애널플입니다.
단독으로 즐겨도 좋지만, 다른 플과 함께했을 때 이렇게 잘 어우러지는 것도 드문 것 같아요.
블라인드에 속박까지 더해지면 시야가 차단된 만큼 자연스럽게 귀와 촉각에 집중하게 됩니다.
손가락이 하나둘 들어올 때마다 긴장감이 달라지고, 어느새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제 모습도 재미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손길이 바뀌거나 예상치 못한 자극이 들어오면, 애써 참던 반응도 결국 새어 나오겠죠.
#자기소개 #멜섭 #애널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