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입질서지외 (坠入秩序之外)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방지하(方知夏)는 우연히 오랜 짝사랑 상대이자 현재 대학 교수인 석서백(席叙白)을 만난다. 충동적으로 그에게 소설을 함께 써보자고 제안하며 영감을 얻고 옛 추억을 되살리려 한다. 서백은 지하의 이야기에 점점 몰입하게 되고, 소설 속 억울한 연애에 휘말린 남주와 자신의 모습이 놀랍도록 닮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공동 집필을 통해 두 사람의 감정은 깊어지고, 역할극을 통해 내면의 갈등을 자각하고 깊숙이 묻어두었던 욕망을 발견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