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갑자기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25일부터 지금까지
방황한 마음이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가슴아파 죽을거같다
새로시작.. 리프레쉬.. 뭘..?
하…
고장난 눈물
먹먹한가슴
또 터져버린 심장

열병같았던 사랑의 끝이
어둠이 내려앉은 밤이면
문득 문득 찰나처럼 지나간다
앓을 안큼 앓아야 지나갈…
지독한 감기처럼…
사랑은 감기처럼 걸려
숨길수 없는 기침처럼 온마음이 드러나다
떠날땐 너무 많은 기침에 헐은 가슴을
긁어놓고 옅어진다…
남겨놓은 생체기는…
흉터가될지…사라질 기억이될지…
드문드문 떠오를 추억이될지 모른채로…
당장 아픈 가슴을 어떻게 해야될지모르는
남은 사랑만…
어린가슴 부여잡고
발만동동 구르며남아운다…
눈물이 세상을 적셔
슬픔을 머금은 장작도
오늘은 불이 붙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