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변태 추억#1
대학때 CCTV가 흔치않던 시절
매일 새벽 학교내 여자화장실을
들락거렸다
여자화장실 칸칸마다 돌아다니며
하이에나 마냥 팬티라이너와 생리대를
찾아 해멨다
마침내 팬티라이너와 생리대를 발견하면
소중한 보물인양 가방에 담아 집에 가져왔다
집에서 나는 핀셋을 들고 팬티라이너나
생리대에 딸려온 보지털을 조용히 떼어냈다
10개중에 1개 있을까 말까하는 귀한 보지털이었다
그걸 한올한올 펴서 유리샬레에 모았다
마치 무슨 전리품 마냥
그냥 제정신이 아니었던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