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for Sunday 10/4
#theshamanicwitch #witchsky #tarotsky #dailyreading #tarot #oracle #kairinblackwatertarot #sixofwands #MessageFromApollo

Reading for Sunday 10/4
#theshamanicwitch #witchsky #tarotsky #dailyreading #tarot #oracle #kairinblackwatertarot #sixofwands #MessageFromApollo
"하느님께서는 너희에게서 하느님의 나라를 빼앗아,
그 소출을 내는 민족에게 주실 것이다."(마태 21,43) #dailyreading
예수님은 그들 자체를 응징하지는 않으셨지만,
분명히 그들에게서 하늘 나라를 도로 가져오셨고
받고 누린 만큼 내어놓을 줄 아는 이들에게 주셨다.
이제야 좀 알 것 같다, 애써 그늘에 꽃을 심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루카 10,17) #dailyreading
‘주님 이름’ 때문에 나에게 복종했음을 아는 것. 이솝우화로 읽으면 얼마나 어리석은 줄 알지만 정작 자신이 그렇게 사는 줄은 잘 모르는 게 인간이다. 세상만사가 내 덕이 아니라 누군가의 덕분인데도…
너희는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않도록 주의하여라. 하늘에서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늘 보고 있다. (마태 18,10) #dailyreading
업신여기지 않도록… 우린 너무도 쉽게 자신만의 잣대로 남을 업신여길 자격이 있는 듯 산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 그 집에 평화를 받을 사람이 있으면 너희의 평화가 그 사람 위에 머무르고,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루카 10,5-6) #dailyreading
평화만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루카 9,57-58) #dailyreading
나도 이렇게 따라나섰고 예수님은 수시로 이렇게 대답하신다. 머리 기댈 곳은 장소만을 뜻하진 않는다.
나타나엘이 예수님께 “저를 어떻게 아십니까?” 하고 물으니, 예수님께서 그에게 “필립보가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내가 보았다.” 하고 대답하셨다. (요한 1,48) #dailyreading
마음을 알아준다는 것. 세상엔 타인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아주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아무도 몰라준다 싶을 때, 그 마음을 알아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와 함께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루카 9,49) #dailyreading
스승님이 이룩하고 싶은 세상이 아니라, 자신들의 세상을 이루고 싶었던 제자들. 못 하게 막지 못했듯, 자신들만의 세상도 이루지 못했다. 예수님은 언제나 당신의 일을 하신다.
어떤 사람에게 아들이 둘 있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밭에 가서 일하여라.”하고 일렀다. “그는 싫습니다.”하고 대답하였지만, 나중에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마태 21,28-29) #dailyreading
뱉은 말을 주워 담을 수는 없지만, 행동으로 기워갚을 수는 있 다. 그러나 말은 잘 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결국 거짓말이 된다.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루카 9,44) #dailyreading
내가 원하고 내게 좋고 평화로운 것만이 순리는 아니다. 나고 지는 일, 앓거나 낫는 일, 울고 웃는 일들 모두 순리일 수 있다. 순리를 순리로 받아들이는 법은 배우며 산다.
요한은 내가 목을 베었는데, 소문에 들리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 (루카 9,9) #dailyreading
사람들은 요한이라고도 했지만, 엘리야나 예언자 중 하나라고도 했는데 헤로데는 요한이라는 말만 들렸다. 하고많은 것에서 내가 무엇을 듣는지, 무엇에 사로잡히는지는 결국 내 삶(과거)이 설명해준다.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라. 지팡이도 여행 보따리 도 빵도 돈도 여벌 옷도 지니지 마라.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그 곳을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루카 9,3-4) #dailyreading 소유하지 말아야 할 것. 고르지 말아야 할 것. 나의 가난 서원과 정주 서원을 돌아봐야 하는 날이구나.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찾아왔지만, 군중 때문에 가까이 갈 수가 없었다. (루카 8,19) #dailyreading
정말 가까이 갈 수 없었을까. 우린 군중 때문에 들어갈 수 없어 지붕을 뚫고 병자를 내려보낸 사람들 이야기도, 물 위를 걸어서라도 예수님께 가려했던 베드로도 알고 있지. 내가 가까이 가야한다, 바짝. 내가 도저히 갈 수 없을 땐 오신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 (마태 9,9) #dailyreading
오늘은 그냥 이 장면을 가만히 그려본다. 예수님의 부르심 말고 아무런 말이 필요 없는 장면. 우리는 부르심 앞에서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건 아닌지...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24)
#dailyreading
헤로데가 자존심을 잃고 싶지 않아 고집을 부려서 자신의 명예만이 아니라 요한의 목숨도 결국 잃었다. 의로운 희생자들은 수많은 이들을 살린다. 뒤따라오는 결과는 시작보다 더 크다.
어떤 것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함께 자라면서 숨을 막아 버렸다. (루카 8,7) #dailyreading
나도 오늘은 가시덤불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내 마음 속 가시덤불이 더 자라지 않도록, 오늘은 잡다한 것들을 마음 속에서 걷어내는 작업을 좀 해야겠다.
자기들의 재산으로 예수님의 일행에게 시중을 들었다. (루카 8,3) #dailyreading
여인들 이야기는 성경에 많이 나오지 않지만 짧은 구절이라 해도 다르게 묘사된다. 오늘 이 복음 장면에서도 여인들은 예수님만 섬긴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했다. 가진 것이 없으니 할 수 없다고 하지 않았고, 예수님 곁을 차지하려고 서로 자리다툼을 하지도 않았다. 성경을 이렇게 짧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전해준다.
예수님을 초대한 바리사이가 그것을 보고, ‘저 사람이 예언자라면, 자기에게 손을 대는 여자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인지, 곧 죄인인 줄 알 터인데.’ 하고 속으로 말하였다. (루카 7,39) #dailyreading
예수님은 알기에 그리 행동하시는 건데, 이 바리사이는 안다면서 정작 알지 못한다.
이 세대 사람들을 무엇에 비기랴? 그들은 무엇과 같은가? 장터에 앉아 서로 부르며 이렇게 말하는 아이들과 같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 주어도 너희는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루카 7,31-32) #dailyreading
지금도 그렇다. 내가 뭔가를 했는데 남들이 응원해주지 않고 방해한다며 광광댄다. 울고 있는 앞에서 피리를 불고 행복한 이들 앞에서 곡을 했던 게 바로 나 자신임을 모른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어머니와 그 곁에 선 사랑하시는 제자를 보시고,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어서 그 제자에게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하고 말씀하셨다. (요한 19,26-27) #dailyreading
오늘은 이 장면에서 예수님이 관계마저 내어놓으셨음을 묵상한다. 그걸 아시는 어머니 마리아의 슬픈 받아들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