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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starnews.bsky.socialOct 20, 2026, 11:38 PM

크러쉬 “아이유 아니었으면 못 나왔을 곡…오래 머무는 노래 되길” #크러쉬 #아이유 #삐그덕 #듀엣곡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디지털 #싱글

topstarnews.net크러쉬 “아이유 아니었으면 못 나왔을 곡…오래 머무는 노래 되길” #크러쉬 #아이유 #삐그덕 #듀엣곡 #뮤직비디오 #피네이션 #디지털 #싱글새 싱글 ‘삐그덕’ 발표 앞두고 일문일답…사랑의 어긋남을 위트 있게 담은 듀엣곡 소개. (사진=피네이션) 가수 크러쉬가 아이유와 함께한 새 듀엣곡 ‘삐그덕 (Feat. 아이유)’ 발매를 앞두고 곡 작업 비하인드와 각별한 협업 소감을 전했다. 크러쉬는 2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새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을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일문일답에서 “오랜만에 제 이름으로 신곡을 들려드리게 돼 무척 설레고 기쁘다”며 “여러 음악적 시도와 고민을 거듭하며 보낸 시간 속에서 탄생한 곡”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제가 아끼는 음악을 아이유 님과 함께 완성해 세상에 들려드릴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뜻깊다”며 “많은 분들의 일상에 오래 머무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삐그덕 (Feat. 아이유)’는 크러쉬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사랑하면서 겪는 크고 작은 어긋남을 귀엽고 위트 있게 그려냈다. 크러쉬는 “사랑이라는 감정이 늘 아름답고 완벽하지만은 않기에, 서툴고 현실적인 모습들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남녀 듀엣곡인 만큼 “두 사람의 목소리가 만들어내는 하모니에 가장 중점을 뒀다”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멜로디와 편곡, 화음의 작은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새 싱글 ‘삐그덕’ 발표 앞두고 일문일답…사랑의 어긋남을 위트 있게 담은 듀엣곡 소개. (사진=피네이션) 지난해 8월 미니앨범 ‘FANG(팽)’과 타이틀곡 ‘UP ALL NITE (Feat. SUMIN)’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신곡인 만큼 준비 과정도 길었다. 크러쉬는 “작업실에서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또 지우고 다시 시작하기를 반복했다”며 “요즘은 저만의 사운드를 찾는 것만큼 제가 느끼는 감정을 얼마나 솔직하고 자연스럽게 음악과 가사로 옮길 수 있는지가 중요해졌다”고 털어놨다. 이번 싱글 역시 “오랜 시간 공들여 완성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아이유와의 컬래버레이션은 크러쉬가 반복해서 언급한 핵심 포인트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오래전부터 팬이었고, 아티스트로서 늘 존경하는 마음이 컸다”며 “이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목소리는 아이유 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제안드렸고 흔쾌히 수락해 주셨을 때 정말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이 곡은 아이유 님이 아니었다면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 것”이라며 “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상상 이상으로 좋은 곡이 완성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작업 과정에서 느낀 아이유의 태도도 자세히 전했다. 크러쉬는 “아이유 님의 음악과 가사를 대하는 섬세한 태도가 인상 깊었다”며 “혼자 곡을 만들 때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감정들이 아이유 님의 목소리를 통해 새롭게 들리는 순간들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서로 다른 색깔을 지닌 두 목소리가 곡 안에서 어떤 조화를 이룰지 궁금했는데 “합이 좋아 더 놀랐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굉장히 소중하고 오래 기억에 남을 작업이었다”고 정리했다. 새 싱글 ‘삐그덕’ 발표 앞두고 일문일답…사랑의 어긋남을 위트 있게 담은 듀엣곡 소개. (사진=피네이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도 전했다. 크러쉬는 “우선 ‘아이유 님이 괜히 대배우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캐릭터의 감정선은 물론 전체적인 흐름과 장면 하나하나의 디테일까지 세심하게 고민하는 모습, 촬영 중 느껴지는 집중력과 몰입도가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자신의 촬영 당시 심정에 대해선 “사실 저는 촬영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아이유 님이 능숙하고 편안하게 이끌어 주신 덕분에 조금씩 긴장을 풀고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다”며 “제 뮤직비디오인데 제가 더 많이 의지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이번 뮤직비디오 속 아이유의 존재는 곡의 정서와도 맞닿아 있다. 크러쉬는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 님은 제 내면에 자리하고 있는 슬픔을 상징하는 존재로 등장한다”며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외면하고 싶었던 감정과 조금씩 마주하고, 결국 그 슬픔마저도 나를 이루는 하나의 모습이라는 걸 깨닫고 위로받게 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로라는 건 슬픔을 완전히 지워내는 것이 아니라 그 감정까지도 나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며 “연극적인 연출과 상징적인 장면들을 많이 활용했고, 슬프면서도 아련하고 쓸쓸하면서도 어딘가 따뜻한 여운이 남는 뮤직비디오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영상을 보는 이들이 각자의 기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저마다의 위로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뷔 14년 차를 맞은 소감과 팬들을 향한 마음도 빼놓지 않았다. 크러쉬는 “어느덧 1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된다”며 “음악을 시작하며 꿈꿨던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났다”고 돌아봤다. 특히 팬들을 두고는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제가 계속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표현했다. 지난 9월 팬미팅에서 “여러분들이 제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자 꿈”이라고 말했던 것도 같은 의미라고 덧붙였다. 새 싱글 ‘삐그덕’ 발표 앞두고 일문일답…사랑의 어긋남을 위트 있게 담은 듀엣곡 소개. (사진=피네이션) 앞으로 어떤 뮤지션으로 기억되고 싶은지에 대해 크러쉬는 “거창한 수식어보다는 누군가의 인생에 의미 있는 곡을 남기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며 “기쁜 날에도, 외로운 날에도,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문득 제 노래가 생각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남은 올해 계획으로 그는 “‘삐그덕 (Feat. 아이유)’으로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다”며 “올해도 다양한 음악을 만들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바쁘게 보냈는데, 그 과정에서 쌓인 음악들과 이야기들을 앞으로 하나씩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새 앨범 및 여러 작업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크러쉬의 새 디지털 싱글 ‘삐그덕 (Feat. 아이유)’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