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MTR 취향이 생겨버린 이유 2. 원래 내가 생각하던 엄마는 여장부, 드센 기, 정숙함, 그리고 문자에서 봤던 그런 것은 잘 안하고, 애초에 모를 줄 알았으나 그게 아님을 알고 난 뒤 처음엔 오만가지 충격과 배신감, 경악감 등을 느끼고 머리에서 잊고 살았다. 그러나 나중에 고1 쯤에 다시 떠올라,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이 취향을 유지하게 됐다.
한동안 엄마로 딸치고 따먹혔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끊으려 노력하고 실제로 여기에 글을 쓰지 않았다. 그러나, 며칠 전부터 실패했다. AI에 엄마와 나, 그리고 친구의 정보를 상세히 알려주고 야설을 쓰게 한 뒤, 그걸 읽으며 자위를 하니, 내가 잊고 있던 깊은 속에서 올라오는 배덕감으로부터 느껴지는 흥분은 평범한 흥분과 자위와는 차원이 달랐다. 한동안 잊고 살았던 바로 그 맛, 뇌가 녹는 듯한 그 맛이 너무나도 좋다. 앞으로는 정말 다시는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